유튜브에 남의 흑역사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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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남의 흑역사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

대표적으로 珠洲島ひろみ, Stojke2K9.

珠洲島ひろみ

초기 SOP 곡들이 보이는 걸로 보아, 내 흑역사를 전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FireHawk(원래 명칭 덱스터)는 MSX 게임이고, 이 게임의 전 곡을 NOTE로 옮겼었는데...  그 이유는 16비트로 덱스터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그 게임을 포팅하려는 목적으로 NOTE를 편곡한 곡.

게다가 NOTE를 처음 써서 만든 곡. 즉, NOTE 연습용 곡이었다. 다른 스테이지 음악이 없는 걸로 봐선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MISSION 후반으로 갈수록 대충 편곡해서 퀄리티는 떨어짐.ㅋ

Stojke2K9

이 분도 내가 만든 흑역사 OPL3 곡들 다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게 아마 4OP 악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던 시작품(?) 같은데...

음.. 오타가 있어서 댓글 달아두었는데 수정해주려나? FM~Biv라구요.

Korean Demoscene songs on NOTE Tracker (AdLib Gold)

이분은 AdLib Gold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NOTE 곡들을 묶어서 올려준 것 같다.

근데 실제 악기에서 녹음된 음질을 들어보니까 내가 어릴 때 사용했던 ESS1868이나 사블16이랑은 다른 소리가 나는 것 같다. 그리고 좌우 패닝도 볼륨이 많이 줄어드는데, 좌우 패닝할 때 가운데 볼륨을 더 낮추는 개 노가다를 했음에도 애드립 골드에선 좌우 볼륨이 작게 들리는구나... 30년이나 지나서 알게된 진실? ㅋㅋㅋ

 

내 흑역사를 담고 있는 유뷰트 목록

• 珠洲島ひろみ - 꽤 많은 흑역사가 있어...
• Stojke2K9 - 꽤 많은 흑역사가 있어...
• Korean Demoscene songs on NOTE Tracker (AdLib Gold) - 한개 비디오에 4곡이나 들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