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모드에서 치킨 먹기

8번 플레이했고 그 중 2번 치킨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리플레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자!하고 편집을 시작했으나 2시간이 걸려도 다 끝내지 못해서 대충 마무리 했다. 영상 편집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P4zwKFXJ8

 

일단 블루홀 모드는 전술이 더 강화된 모드입니다.

이전까지 중꼴박해서 자기장이 걸치면 승리확률이 올라갔던 모드와는 다르죠.

모두가 다음 원의 밖에서 대기하다가 들어가야하므로 각 단계마다 교전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다음 원에 가까이 있으면 양각 / 삼각 당해버려서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리 선정을 잘 해야 하는데요.

위와 같은 경우는 다음 원과 가까웠지만 건물이 있었기 때문에 차지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다음 자리로 이동할 때는 언덕에서 노출되기 때문에 위험했었는데, 뒤에서 들어오는 팀을 다 짜르고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페이즈였는데요.

갈색팀이 양각이 되면서 쉽게 무너졌습니다.

이스포츠에서 프로선수들이 원 안에 들어가지 않을 때 외곽 플레이를 하는 거 보면서 이런 저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통한 판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지 6판은 그냥 어떻게든 중앙으로 파고들려고 차 타고 가다가 터져죽고, 숨어있다가 양각당하고 그랬네요.

#배그 #블루홀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