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신규 모드에 대한 반발

세비지, 워모드 컨셉에 대한 불만.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떠올랐다.

옛날에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치킨을 먹고 트위터에 올린 글 보고 감동했다거나, 할아버지가 배그를 하는 모습이 가능했던 건 그 만큼 배그의 난이도가 낮았기 때문... 

하지만 유저들의 숙련도가 상승하고 있고, 숙련도가 상승한 유저들의 요구 또한 어떻게 할 수 없고, 프로게이머들도 마찬가지.

차라리 오리지널 폼은 그대로 유지하고 이스포츠용 게임모드를 새로 만드는 게 좋을 듯 하다. 어차피 프로들은 건플레이 밖에 안하잖아...

그리고 워모드는 그냥 데스매치, 배틀로얄에서 다시 데스매치를 할 이유가 있을까? 배틀로얄을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갔어야 하지 않을까?